게임

원신을 하며 내가 원하는 스펙에 도달하기까지 -1-

nesthesia 2025. 2. 17. 00:27

목차

1. 원신에 입문하게 된 계기

2. 어떤식으로 성장 했는가

 2-1. 재미를 느끼게 된 과정

 2-2. 게임을 하게되는 동기 

 2-3. 달성하고 싶었던 것들

3. 게임을 하며 겪게 된 고충

 3-1. 원하는 것들을 얻기 위한 노력

 3-2. 게임 내외적으로 왔던 현타

 3-3. 침체기, 그리고 접게 된 원인

 3-4. 복귀하고 나서 느끼게 된 점

4. 현재 시점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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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년 1월 7일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 모습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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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자의 이름은 [유키] 로 지었는데

이터널 리턴의 사토 유키에서 따온 닉네임이었다.

 

우리집(이었던) 게임입니다.

 

그 당시의 나는 이터널 리턴을 하며 고통을 받고 있던 시기에

한번 해볼까?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던게 원신이었다.

 

나의 첫 5성 캐릭터는 알베도

 

서브컬쳐와 오픈월드가 합쳐진 가챠게임이란걸 살면서 해본 적도 없었고

이런 유형의 다른 비슷한 게임에도 전혀 흥미가 없었지만

 

이 게임은 정말 재미있었다.

한달 내내 집 밖을 나가지도 않으며 밥똥잠원신 그 자체였다.

 

지금도 남아있는 유튜브용 썸넬 이미지. 흑역사다.

 

열심히 했다.. 열심히 과금도 했다.

첫 풀돌은 타르탈리아였지만

아쉽게도 첫 풀돌풀재의 영광은 카즈하에게로 돌아간다.

 

애정캐의 상징인 3왕관 또한 카즈하였다.

 

원래도 재밌게 하고 있던 원신이었지만

마음껏 투자를 할 수 있는 애정캐가 생겨 더더욱 탄력이 붙었다.

 

도전 컨텐츠 시초격인 검투전설 점수 만점

 

필드면 필드, 이벤트면 이벤트 카즈하를 안데리고 다니는 곳이 없었다.

다인모드로 마녀비경을 들어가 뉴비들을 도와주면서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.

 

흔하게 볼 수 있던 풍경

 

어느 게임이든 레벨을 올리고 게임에 익숙해진 고인물 유저들은

뉴비랑 놀고싶은 것이 당연하고, 나도 그랬지만

 

이 곳 원신에서는 특히나 그게 더 심한 경향이 있었다.

모두가 너나 할 것 없이 뉴들박 하려고 혈안이었다.

 

그리고 나는 남들보다 더 강해지고 싶었고

성유물 스펙업에 자연스레 관심이 가게 되었다.

 

이어서 계속